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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사장님, 사모님!!!

덕분에.. 로마에서 잘 먹고... 잘 지내다.. 피렌체에 잘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첫날은 아침식사를 6:30~7:30분에 하는 게 부담이었습니다.

사실.. 저희들은 아침에... 밥을 안먹고...

가볍게 요구르트.... 사과.. 빵정도만  먹거든요...

 

그러나.. 첫 날 아침식사를 먹고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 일찍 아침을 든든히 먹고 움직여야..

일찍 문을 닫는 로마의 관광명소를 제대로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을..

비싼 식사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는 저절로 아침식사 시간에... 눈이 떠졌습니다...

오늘은 또 무슨 맛있는 반찬이 나올까? 하는 기대로....

 

1층으로 통하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나는.. 음식냄새를 맡으며...

오늘은 생선구이...? 

오늘은 삼겹살...?

오늘은 삼계탕....?

오늘은 오뎅볶음...?

하는 추측과 상상을 하면서.. 1층 식당으로 내려가는 길이 사뭇 설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른 새벽5시 부터 일어나 반찬 하나 하나에 쏟으신 사모님 정성으로

매일 아침마다...맛있는 한정식을 뷔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여행하는 내내... 생각날 것 같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피곤하실텐데... 늦은 저녁 무료 야경투어도 시켜주시고...

맛있는 FASSI 아이스크림까지....

덕분에.. 로마에서 놓치고 지나갈뻔 했던... 좋은 곳을 다녀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 모두께 정말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옆방 커플룸 부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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