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사장님 배려 덕분에 로마에서 1박을 프라이드에서 묵을 수 있었던 수*, 효*입니다^^ㅋㅋ
지난 5월 초 로마에서 첫 2박을 했습니다.
로마프라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후기에서 알 수 있는 후한 인심과 맛있는 조식때문이었어요!
사장님께서 마중까지 나와주셔서 여자 둘이서 처음 로마에 닿는 떼르미니역이
무섭지 않았어요 역에서 찾아오는 길도 쉬워서 다른 지역 여행을 병행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장 행복했던 부분이 바로 아침 한식인데요....
첫날 아침부터 사장님께서 삼겹살에 쌈을 주시고 갖가지 반찬을 주셨습니다ㅠㅠ
전날 저녁 늦은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항사 기내식에 입맛을 잃은 저희에게 바로 컵라면과 밥과 김치를 대접해 주셨답니다...
이 때문에 로마에서 여행이 한결 편했던 것 같아요. 아침을 든든히 먹고가니 반일 바티칸 투어도 거뜬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보다 훨씬 영양소 풍부하게 잘 챙겨먹었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밥을 다 비우고 너무 맛있었다고 말씀드리니
"여기 뭐가 들었는지 알아~? 나의 사랑♡"이라고 하셨어요ㅎㅎ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 점은
저희가 마지막 일정을 로마에서 다시 out하기 위해 1박을 다른 한인민박에 묵기로 했는데
이 한인민박은 여러모로 조건이 안맞아서 사장님이 흔쾌히 환불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바로 프라이드 사장님께 카톡을 드려 1박만 받아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니 마침 2자리가 있다시네요^^
기쁜마음으로 프라이드에 1박을 더 묵게되었습니다.
사실 로마 첫 일정빼고 중간도시에서는 내내 빵만먹어서 프라이드 사장님의 한식이 너무 그리웠거든요...
그리고 다른도시의 한인민박과 비교해서 프라이드만한 곳이 없더군요ㅠㅠ
다른곳은 건물이 오래되어 뜨거운물도 제대로 안나오고 난방도 안되는 곳이었어요ㅠㅠ
이런 사정에 흔쾌히 받아주시니 정말 반갑고 감사하더라구요...
그날도 저녁에 컵라면을 챙겨주시고
다음날 체크아웃 후에도 짐까지 맡겨주셨답니다..
저희가 처음 말씀드린 시간보다 지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곳에 청소해주시는 스탭분도 정말 친절하고 나이스하세요^^
모든 분들이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셔서 지내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함께간 제 친구는 다시 로마에 온다면 이곳에 묵고싶다고 말하네요
감사한 마음 못다전해서 후기로 남겨봅니다.
사장님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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