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사모님
저 이혜림입니다. 한달 쯤 전에 할머니랑 엄마랑 같이 3인실에 묵었었어요!!!
제가 원래 열심히 후기 남기고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4박 하는 동안 너무 잘 챙겨주시고
또 할머니가 그동안 여행하면서 한국 음식 엄청 그리워 하시고 말도 안 통해서 답답해 하셨는데
프라이드에 묵는 동안 너무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기 위해서 글 씁니다ㅋㅋ
아침도 정말 스위스에 갔던 한식당 보다 너무 맛있었구요..
마지막 날 새벽 비행기라서 인사도 잘 못 드리고 조식도 못 먹어서 저희 셋 다 너무 아쉬워 했어요..
지내는 동안 틈틈히 체리도 건내 주시고 바나나도 늘 두시고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유학 생활 하느라고 한국 음식 항상 너무 그리웠는데 집밥보다 더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사모님 요리 솜씨에 진짜 박수 쳤어요..
이른 시간인데도 그렇게 많은 가지수랑 높은 퀄리티의 밥을 먹고 나서서 엄청 든든했습니다.
점심 저녁 사먹는 게 별로일 정도였어요..
엄마도 그냥 밥 남은거 있으면 잔반처리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ㅋㅋㅋ
야경 투어도 매번 따라 나섰는데 사장님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파씨도 또 먹고싶네요.. 쓰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
젤라또.....ㅠㅠ
다시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탈리아 여행이 더 즐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 누가 로마 간다고 하면 당연히 추천할 것 같아요!!!!
사장님 사모님 모두 건강하세요~~~ 나중에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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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남겨주다니 어떤 말로 답을 해야할지..!
할머니께서는 건강하시지요..?
"가까우면 양파랑 뭐랑 뭐랑 주고 싶다는 말씀.."아직도 귓가에 생생하게 맴돌아요..!
80..잔치대신 모시고 여행하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부러웠고 고마웠었는지요..
제아무리 마음이 있어도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시면 불가능할 일인데..
그 연세에 팔순 축하여행을 감행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건강유지를 하신것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몰라요..^♡^
뜻 깊은 여행을 저희 집에서 지내시게 된것도 너무 좋었고
노인이셔도 누구에게 부담을 주시지 않으려는 청간하심이..
어른들이 저렇게 연세가 드시면..하는 부러움이 컷었습니다..^^
저희 프라이드가 그때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구순에도 다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그냥 제 친정 언마를 대하듯 편히 했을 뿐..특별하게 해드린것도 없는데,
다시 찾게끔 해 주신 할머니께 그리고 그
마음을 이렇게 전해주신 혜림씨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